제9회 국제기구 진출설명회 역대 최대규모로 부산에서 개최

 

[페어뉴스]=   부산지역 청년과 청소년들이 국제기구 진출의 꿈을 가꿀 수 있도록 부산시와 외교부가 공동 개최하는 ‘제9회 국제기구 진출설명회’가 7월 1일 오후 2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6개 국제기구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방한해 각 기구의 인사정책 및 채용정보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6개 국제기구는 국제형사재판소(ICC),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난민기구(UNHCR), 유엔자원봉사단(UNV),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사무국(UN Secretariat)등 이다.

부산시·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영어 연설 능력 고취와 국제 감각 고양을 통한 국제기구 진출 지원을 위하여, 7월 1일 본 행사 개막전 오전 10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부산 대학생 UN모의 총회’ 부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모의 총회는 실제 UN총회 규칙과 절차 등 유사한 조건에서 영어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작년 기획재정부 주최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에 이어 부산에서 2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외교부·기획재정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지속 개최하고, 국제기구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마련 등 부산지역 청년들이 국제기구에 진출하기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우리 젊은이들의 국제기구 진출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 나가는 것이 저의 계획”이라면서, “일자리 시장으로서 민선6기 취임 2주년에 맞추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지역 청년들이 자신의 목표를 뚜렷하게 설정하고 앞으로 국제기구에 진출하여 인류 공동체적 가치 증진에 이바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