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장애인미디어축제 열어

 

[페어뉴스]=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6월28일과 29일 2일간 2016 장애인미디어축제 (장ㆍ미 축제)를 개최한다. 

장ㆍ미 축제는 장미마당· 장미극장으로 구성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미디어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이다.

장미마당은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장애 체험존, 장애인 방송체험, 장애인 스마트미디어 기술전시 등의 부스가 꾸며지며 장미마당은 양일모두 상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장미극장은 시·청각장애인들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자막과 화면 해설이 제공되는 배리어프리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되는 영화는 ..
윤동주 시인과 송몽규 선생님의 이야기를 다룬 '동주' (28일 10:30 ~ 12:00)
공룡들의 우정과 모험이야기 '고녀석 맛나겠다2 함께라서 행복해' (28일 14:00 ~ 15:20)
작은 노래가 만든 위대한 기적 '오빠생각' (29일 14:00 ~ 16:00)이다.


관람 신청 및 내용,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공식블로그 (blog.naver.com/incheoncomc)를 참조하거나 담당자(032-722-7913)에게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이충환 센터장은 “지난달 인천지역의 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 협약에 이어 장미축제를 개최하게 돼 뜻 깊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장애인·비장애인이 미디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