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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산업

신비한 소녀 린다와 함께 떠나는 편지 여행,린다와 우체통 출간

 [페어뉴스]=  이메일과 스마트폰 등 각종 통신 서비스가 발달하면서 잊고 지냈던 ‘빨간 우체통’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고, 그 추억의 정서를 불러일으킬만한 그림책이 나왔다. 오는 27일 출간 예정인 『린다와 우체통(정종해 지음, 출판사 amStory, 80쪽, 11,500원)』은 ‘손편지’와 ‘우체통’이라는 소재를 통해 행복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이다.

따뜻한 감성의 일러스트레이터 정종해의 첫 번째 창작 그림책 『린다와 우체통』은 우체통이 된 린다가 편지를 전하기 위해 떠나는 이야기를 오직 그림만으로 풀어낸 책이다. 신비한 소녀 린다의 작은 여행은 책 속 따뜻한 색채, 이국적 분위기의 배경과 어우러져 바쁜 일상에 지쳐 있던 독자들을 상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독자들은 책장을 넘기며 린다가 어디로 가는지, 누구를 만나려고 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듣지 못한 채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린다의 여정을 쫓아간다. 린다의 여행에 기꺼이 동행한 독자들은 잊고 지냈던 시간을 함께 보낸 소중한 사람들을 기억하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낄 것이다.

살가운 진심을 꺼내 보이는 것이 어색하고 불편해진 디지털 시대, 따뜻한 감성이 그립거나 그 동안 누군가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가슴 한편에 묻어두고 전하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에 린다의 도움을 빌려보자. 린다가 독자에게 선물하는 편지지와 우표에 마음을 담는다면, 이번에는 당신이 『린다와 우체통』의 주인공이 될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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