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여대, 문화관광서비스 특성화대 신규 선정

[페어뉴스=박상대기자] 배화여대가 교육부로부터 융복합형 문화관광서비스 창의인재 육성 특성화사업 전문대학으로 신규 선정됐다.


배화여대는 BCC(배화컬처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유관기관과 업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서울지역 문화관광서비스 산업 발전을 추진해 왔다.


배화여대는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면서 경복궁, 덕수궁 등 문화유산도 가까이에 두고 있는 11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학교답게 교내에도 등록문화재 1점, 서울시 문화재자료 2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역사성, 전통성을 특성화해 현대와 미래를 융합한 문화관광산업, 외식문화산업, 패션문화산업 현장에 부합하는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배화여대는 이미 문화재청,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신세계면세점, 두타면세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통문화산업연구원을 개원해 대한민국 명장회, 한국전통음식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을 준비해 왔다.


이와 관련 김숙자 배화여대 총장은 "특성화 사업을 계기로 현장중심의 문화관광서비스 인재를 양성해 서울지역 문화관광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