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의료관광 중국 유커 타겟 홍보회 개최

 

 [페어뉴스]= 대전광역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간 중국 단체 의료관광객 유치 및 병원진출 홍보마케팅을 위하여 중국 지역 방송사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홍보회를 개최하고, 관내 의료기관의 중국 현지 의료기관 합작설립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하여 계약 성사를 지원하는 등 중국공략 마케팅을 추진했다. 

 6월15일(현지시간)에는 산동성 위해시 운탁상무빌딩에서 중국 지역 30여개 지역 방송사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와 의료기관이 공동으로 청소년&부모 동행 의료관광 캠프와 기업체 인센티브 의료관광, 노인건강 100세 힐링상품 등 수요자 맞춤형 의료관광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대전의 과학, 문화 등 관광벨트를 소개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단체로 대전의료관광을 다녀간 사례를 중국 방송사가 다큐영상으로 제작하여 상영함으로써 대전의료관광의 생생한 모습이 홍보되었으며, 참가한 중국 지역방송사로부터 새로운 파트너로서 협력 논의가 쇄도하는 등 중국 유커 의료관광객 유치거점을 확대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전시는 그동안 중국 방송사 등과 협력하여 지난해 10월부터 단체 의료관광객 300여명을 유치하였으며, 이번 홍보마케팅 성과로는 7~8월 방학기간 중 청소년과 부모가 동행하는 의료관광 캠프 등에 5회에 걸쳐 1,000여명이 대전을 방문할 것을 약속하는 등 중국 단체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가 기대된다.
 
 대전시 안철중 보건정책과장은“중국 지역 방송 TV를 통해 대전의료관광을 홍보함으로써 많은 의료관광객이 몰려올 것으로 보이며, 우리지역 선도의료기관이 지난해 3월 국내최초로 종합병원시스템을 유럽(벨라루스)에 수출한 이후, 이번에 두 번째로 중국과 병원합작투자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역적 한계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공들여온 쾌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