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국제해양플랜트 및 극지지공학컨퍼런스 벡스코서 개최

  [페어뉴스]= 선박해양플랜트분야 세계 최대규모의 회의인 제35회 국제해양플랜트 및 극지공학컨퍼런스(OMAE 2016)가 미국기계학회(ASME)주최 부산대학교 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 주관으로 6월 18부터 6월 23일까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국제해양플랜트 및 극지공학컨퍼런스는 198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조선해양분야 세계3대 학술대회의 하나로, 국제해양 및 극지공학의 국제협력과 기술개발 독려, 최신 기술정보의 교환, 학회 간 상호협력 관계구축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2012년에 선박해양플랜트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백점기 교수와 부산대학교 선박해양플랜트 기술연구원에서 부산유치에 성공하여 아시아지역에서는 일본, 중국에 이어 3번째로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세계적인 석학 200여명 등 약 1,200여 명(국외 1,000명, 국내 200명)이 참가하여 6월 20부터 6월 23일에 걸쳐 13개 심포지움과 221개 세션을 통해 8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이를 통해 최신예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고 최근 저유가 기조의 지속,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전세계 교역량 감소, 석유 및 가스 등을 시추하는 해양플랜트의 투자수익성 악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양플랜트산업의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도전과 기회, 나아갈 방향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서는 박대영 삼성중공업사장과 박범식 한국선급 회장이 「석유가스산업의 표준화」와「Green-wave : 조선산업의 도전과 기회」에 대해서 각각 발표할 예정이며, 오후에는 Jim Smith 로이드선급 지부장이「세계 해양기술 동향 2030」, Arthur W.Stoddard DNV GL한국일본지부 지부장이 「새로운 현실-2016년도 석유가스산업의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