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8개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협약 체결 4,530명 고용창출 효과

 

[페어뉴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6월 14일(화) 한전 본사에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 한전KDN과 함께 에너지밸리에 투자를 결정한 영인기술 등 28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였고 이어서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한국전기연구원과 에너지밸리 기업 R&D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28개 기업과 추가로 투자협약을 체결함으로서 에너지밸리 조성을   시작한지 1년 반 만에 133개 기업 유치 성과를 거두었으며, 당초 계획   16년까지 100개 기업 유치목표를 크게 상회한 실적이다.

 이날 체결한 28개 기업의 투자규모는 투자금액 1,180억원, 고용창출 677명이고, 현재까지 체결한 133개 기업의 투자규모는 투자금액 6,521억, 고용창출 4,530명이다. 투자업종을 보면 ESS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 투자기업이 20개로 71%를 차지하고,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기업이 16개로 57%를 차지하였다. 이는 에너지밸리 조성이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정책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효과도 크게 높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더 나아가 한전은 올해 말까지 100개 기업이 실질적인 투자가 이행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합동으로 대규모 ‘순회투자촉진단’을 구성하여 입주 컨설팅,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투자협약기업의 입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전 조환익 사장은 “지난 5월 포브스지가 발표한 글로벌 2000기업 순위에서 종합 97위, 전력회사 1위에 드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는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경사이자 에너지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좋은 기운으로 생각한다”고 하면서 “투자협약보다도 유치한 기업이 조기에 안착해서 고속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투자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