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中 윈난성 정부와‘한·윈난 경제협력플라자’첫 공동개최

동남아 17개국과 맞댄 최남단 2․3선 시장…대륙의 숨어있는 5천만 시장과 동남아 동시 공략 가능

 

[페어뉴스]=  KOTRA(김재홍 사장)는 현지시간 6월 14일 중국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에서 ‘2016 한-윈난 경제협력플라자(쿤밍)’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동남아 유일한 내륙 연결통로이자 중국 최남단에 위치한 윈난성 정부와의 첫 번째 공동 사업인 이번 행사는 한중 FTA를 활용해 한-윈난성 경제교류 활성화 및 우리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중국 남방시장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윈난성은 중앙정부 지원에 힘입어 전통적인 농업지역에서 탈피, 중국 서남지역 경제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동남아 17개 국가와 접한 교통의 요지임을 십분 활용해 일대일로 전략의 연장선에서 윈난-라오스간 고속철도를 건설 중이며, 다른 동남아 국가와도 교통망을 촘촘히 연결한 ‘신동남아 경제벨트’를 구축 중이다. 또한 의약, 금속재료, 기계, 전자 등 각종 산업이 계속 발달하고 있는 중국 내륙 2․3선의 숨은 보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