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만드는 청계천 수상패션쇼 개최

11일 청계천 오간수교 아래 수상무대 ‘액티브 청춘, 젊음의 날개를 펼치다’ 패션쇼 개최

 

[페어뉴스]= 서울시설공단은 11일 저녁 8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대학생들이 ‘6월 청계천 수상패션쇼’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액티브(Active) 청춘, 젊음의 날개를 펼치다’라는 주제로 대학생들이 만드는 패션쇼를 진행한다. 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학생들이 의상디자인, 모델, 분장, 공연 등 해당 전공분야별로 패션쇼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패션쇼는 ‘개방․공유․소통․협력’이라는 정부 3.0의 정신에 입각해 서울시설공단과 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산학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오후 8시부터 9시반까지 약 90분간 한지의상, 피트니스 의상, 드레스 및 정장패션쇼와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청계천 수상패션쇼에는 일반 시민들도 모델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sisullong@sisul.or.kr)로 제출하면 된다.

청계천 수상패션쇼는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을 패션 명소로 부각시키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