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美 실리콘밸리 진출 지원 프로그램 성료

 

[페어뉴스]= 대전시는 지난 5월 9일부터 열흘간의 일정으로 지역 유망 중소기업 5개사가 참가한 미국“실리콘밸리 진출 지원 프로그램”이 미국 현지 바이어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실리콘밸리 진출 지원 프로그램”은 지역기업의 실리콘밸리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산호세주립대,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 US MAC(미국 시장접근센터) 등 등 현지 전문 기관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실리콘밸리 전문가를 초청한 국내 사전교육을 거쳐, 현지 Boot Camp를 통해 실전피칭 역량강화, 해외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플랜 구체화, 1:1 멘토링, 바이어 및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차 부트 캠프를 통해 최종 선정된 ▲(주)넥스트이노베이션(서인식) ▲비전세미콘(주)(윤통섭) ▲(주)새온(강석범, 김진현, 정세영) ▲제이에스케이바이오메드(주)(전진우) ▲(주)효성기술(김영환) 등 5개사가 참가하였으며, 3개사가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가능성을 확인하고 현지법인 설립 계획을 확정한 한편, 제품공급 계약과 투자유치를 위한 NDA(기밀유지 협약서)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만들어 냈다.

또한 ‘대전 글로벌 데모데이 2016’ 행사에서 만난 벤처투자기업 실리콘밸리 나노 벤처스와도 400만 불 투자유치를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등 미국 내 투자유치를 위하여 제반사항을 준비한 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