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박상대기자] 현대차가 자동차에 대한 어린이들의 상상을 현실로 보여 주는 제1회 '키즈모터쇼'를 열었다.
현대차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4층에 있는 디자인 놀이터에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자동차를 실제보다 줄여 모형으로 만들어 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모터쇼에 ‘이글루 자동차’를 출품해 대상을 수상한 한석원 군은 “지구온난화 때문에 살 곳을 잃게 된 펭귄들에게 얼음을 얼려 살 곳을 마련해주는 자동차를 만들고 싶었다”며 “나의 상상이 현실로 나타나는 자동차를 타볼 수 있어 너무 신기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상상을 실현해주는 모터쇼를 진행하게돼 기쁘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