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세계 최대 할랄전문박람회 MIHAS2016이 3월30일부터 4월 2일까지, 4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MIHAS2016은 371개의 말레이시아 지역부스와 236개의 국제부스, 총 607개의 부스가 참가하였다.
이번 MIHAS 2016 전시회에는 남아공을 포함, 브라질, 불가리아, 베트남, 중국, 일본, 한국 등 15개의 비무슬림 국가를 초청했다. 비무슬림 국가인 중국,일본,한국의 할랄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번 년도에 사상최대로 130개의 중국업체가 참여하였다.
그 외에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 등 아세안 국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처음으로 참가하는 몽골의 경우만 해도 많은 수의 기업이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600여명의 말레이시아 전문가들이 국제바이어들을 만나기 위해 참가하였으며, 여기서 주목할 만한 사실은 607개 부스 중 유일한 한국부스인 “ 할랄쿱 협동조합”이 국내기업의 할랄제품을 홍보하고 해외 바이어 유치를 위해 적극 홍보했다는 점이다. 할랄쿱 협동조합은 2015년 ㈜월드전람과 국내최초로 코엑스에서 할랄전문박람회와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주최한 바 있다.
또한, 금년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전시장에서 제3회째 할랄엑스포코리아를 개최할 예정으로 할랄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와 전시회, CB총회, 해외 인증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할 예정으로 있다.
할랄 해외바이어 유치를 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참가한 “할랄쿱협동조합” 부스에는 주최 측 뿐만 아니라, 참가업체 및 바이어,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부스를 찾는 발걸음이 4일내내 끊이질 않았다.
특히, MATRADE 회장, 책임자, 주 말레이시아 한국대사관 참사관 등 관련기관의 관계자들이 부스를 방문하였다. 국내할랄박람회인 할랄엑스포코리아2016 뿐만 아니라, 진열된 한국의 할랄 제품의 큰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의 할랄시장진출을 위해, 내년도 MIHAS2017의 한국관구성에 대한 상호협력부분에 대해 검토 중에 있다.
또한, 말레시이시아 독점 마케팅 에이젼시인 GEO ARTHAWORLDWIDE TRADING과 MOU체결을 하였으며 , 2016년도 할랄엑스포코리아2016의 말레이시아 국제관 참여 및 홍보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