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올해 세계 최대 MICE 전시회인 'IMEX 2016'(4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중국 최대 MICE 전시회인 'CIBTM'(9.7~8, 중국 베이징) 등을 필두로 해외마케팅 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서울시는 'IMEX 2016'에서 단독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주요 해외 MICE 주최 단체들을 대상으로 서울 설명회를 열어 최고의 MICE 도시 서울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IMEX(The International Exhibition for Incentive Travel, Meetings and Events)는 전 세계 150개국 3,500여 개 업체와 78개국 3,952명의 바이어가 참가하고, 14,000여 명이 방문('15년 기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MICE 전문 전시회다.
또한 CIBTM(China Incentive, Business & Meeting Exhibition)에서는 대규모 포상관광 단체를 유치하기 위해 서울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설명회를 개최하여, 한류 열풍으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아시아권에서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단체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이 밀집한 싱가포르와 중국 베이징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호텔, 여행사 등 서울의 MICE 민관협력체인 '서울MICE얼라이언스' 회원사(21개사),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오는 5월 16일 싱가포르에서 '서울 관광·MICE 설명회'를 개최, 싱가포르 주요 기업 및 현지 여행사 관계자 등 100여 명과 1:1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작년 메르스로 위축됐던 MICE 시장이 서울시의 집중 마케팅과 현지 프로모션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올해는 서울관광 혁신의 원년으로, 서울이 세계 5대를 넘어 3대 MICE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MICE 행사의 규모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