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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지원

개성공단 입주업체들 '베트남 속으로'

코트라, 투자대체 유망지역 설명회 지원

[페어뉴스=박상대기자]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이 베트남에서 대체 투자지 물색에 본격 나섰다.


코트라는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공동으로 8일까지 베트남에서 개성공단 대체 투자환경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창진어패럴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 19개사가 참여한 이번 조사단은 3월 ‘개성공단 입주기업 해외 대체 유망지역 설명회’의 후속사업으로 입주기업들이 대체 투자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2월말 입주기업 대상 설문조사에서 해외대체 투자를 희망한 51곳 중 46곳이 베트남을 후보지로 꼽았다.


베트남은 인건비 대비 높은 생산성, 양호한 물류 여건과 함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이점까지 있어 캄보디아, 미얀마 같은 저임금 국가보다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베트남은 크게 남부(호치민), 중부(다낭), 북부(하노이) 3개 권역으로 구분된다. 발전 정도에 큰 차이가 있어 지역별로도 최저임금이 다르다.


이와 관련 윤효춘 코트라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조사단은 입주기업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는데 신경을 썼다”면서 “비용, 입지, 노무 등 대체투자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은 이번 조사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대체투자 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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