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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산업

"닛산, 전기차엑스포 기점 한국시장 활성화 시킬터"

타케히코 키쿠치 사장, 리프 판매 가속 2대 전략 제시

[페어뉴스=박상대기자] 2014년 제주 15명의 오너에게 '리프'를 처음 인도하며 한국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닛산이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시장 부흥을 위한 2대 전략을 발표했다.


첫 전략은 세계 판매 1위인 전기차 리프의 합리적 가격 조정과 엔트리급 신모델 출시를 꼽았다.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다는 포석이다. 두번째는 유통채널 다각화다.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여 리프를 쉽게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리프 엔트리급 S모델을 새롭게 출시해 S와 SL 두가지 트림으로 라인업을 재편한다. 기존 SL모델의 가격을 300만원 조정,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리프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S모델은 4590만원, SL은 5180만원으로 판매하며 전기차보조금 1900만원을 적용하면 S모델은 2000만원대(2690만원)에 살 수 있다.


유통망 다각화를 위해 지난 9일 제주전문 렌터카 탐라렌트카와 손을 잡고 리프 10대를 전달했다. 제주엑스포 시작과 함께 롯데하이마트 신제주점과 서귀포점에서도 리프 구매가 가능하도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사장은 “기존모델 가격 조정과 신모델, 판매망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들이 리프를 쉽게 접촉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판매 1위 전기차 리프를 알리고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한국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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