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7 (일)

  • 맑음동두천 5.5℃
  • 구름많음강릉 7.1℃
  • 맑음서울 5.9℃
  • 흐림대전 5.8℃
  • 황사대구 9.4℃
  • 흐림울산 8.6℃
  • 맑음광주 5.8℃
  • 구름많음부산 10.3℃
  • 맑음고창 4.3℃
  • 황사제주 8.1℃
  • 맑음강화 5.4℃
  • 흐림보은 5.1℃
  • 흐림금산 5.4℃
  • 구름많음강진군 5.9℃
  • 구름많음경주시 7.6℃
  • 흐림거제 11.5℃
기상청 제공

미국,일본 조선해양전시회 참가해 내수 시장 불황 타개한다


 [페어뉴스]=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부산 소재)에서는 1월 12일 해외 조선해양 전시(Sea Japan 2016, OTC 2016) 한국관 참가업체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에서는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한 내수 시장 불황에 대한 타개책으로 일본, 미국 등 해외 유수 조선, 해양플랜트 박람회 참가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국내 기자재 산업의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시작된 ‘Sea Japan 2016' 전시회는 오는 4월 13일~15일 3일간 개최되며, 일본의 대형 조선소들이 다수 참가하며 전세계 대형 바이어의 관심이 큰 조선해양 전문 전시회이다.

  최근 일본은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대형사 위주로 재편된 뒤, 엔화 약세를 배경으로 국내 및 중국 조선사들과의 선가 격차를 줄이는 등 가격경쟁력을 높여 국제적으로 수주량이 급성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늘어난 기자재 수요를 아웃소싱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고 있어 국내조선해양기자재 업체들의 금번 전시 참가는 대일본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번 전시회에는 Mt.H콘트롤밸브주식회사, OSCG, (주)광산, 금오기전(주), (주)깨스코, 대양전기공업(주), 산일전기(주), (주)신동디지텍, (주)케이에스피, 주식회사 한국티엠아이, (주)호두 총 11개사가 한국관으로 참가하며 밸브, 소화장치, 케이블 그랜드 등 국내의 우수한 기술제품 및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하며 KOREA BRAND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KOMEA에서는 매해 Sea Japan 전시회 기간 동안 한-일 조선해양기자재업계 교류회를 연계하여 개최하고 있으며, 동 교류회는 이번이 11회째로 일본내 조선해양기자재산업기관인 일본박용공업회(JSMEA)와 공동주최하며, 한-일 양국 조선해양기자재산업계 대표자들의 간담회 등을 통해 정보 교류 및 친선도모를 이루어내고 있다.

 이어 진행된 해양플랜트분야 글로벌 전문 전시회인 ‘미국 휴스턴 해양박람회(OTC 2016)’은 금년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KOMEA에서는 원가 상승 등 문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산화 노력을 위해 기자재 업체들과 함께 한국관으로 참가한다.

 특히나 올해는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중앙회 지원으로 참가하는 한국관(10개사) 외에 ‘해양플랜트 표준화/국산화관‘이라는 부제로 현대제철 및 국내 조선사들과 함께 공동 홍보 한국관을 운영함으로써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홍보에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또한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오일메이저, 조선소 등 대형 고객사 대상 기술세미나, 홍보 프리젠테이션, 벤더등록 등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국내 조선 및 해양플랜트기자재 경쟁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금년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으로 참가하는 업체는 Mt.H콘트롤밸브주식회사, OSCG, (주)대정, 대한제쇄공업주식회사, 산동금속공업(주), (주)센코, (주)제이텍, 주식회사 플로닉스, 주식회사 한국티엠아이, (주)화신볼트산업 총 10개사로 밸브, 계류용 체인, 가스 검지기 등 국내의 다양한 우수 기술제품을 세계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해양플랜트 표준화/국산화관’ 참가 업체는 오는 1월 15일(금)까지 글로벌 전시 포털(http://show.kome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OMEA에서는 ‘글로벌 마케팅에 대한 업체들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만큼 국내외 전시 참가 업체 규모 확대 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정부 및 관련기관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한국의 우수한 기술 제품들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방법 마련을 통해 우리나라 해양플랜트 기자재의 신뢰도 확보 및 국산화 제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박람회일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