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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역

광주김치‘김치광’내년 중국 청도지역 밥상에 오른다

 [페어뉴스]= 광주광역시는 광주김치공동브랜드인 ‘김치광’이 중국 청도의 김치업체 2곳과 총 3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와 (사)광주명품김치사업단은 22일 청도에서 청도지역 김치업체인 경복궁사(대표 문지혜), 서안지역 김치업체인 코시안사(대표 신희주)와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수출 시기와 물량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이들 업체는 지난 10월 제22회 광주세계김치축제의 초청인사로 방한해 (사)광주명품김치사업단과 수출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수출 물량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7톤(3000만원)씩 총 70톤(3억원 상당)이며, 첫 수출은 배추김치, 갓김치, 무침김치 3개 품목으로 내년 3월 중순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방문단은 수출계약 체결 외에도 광주김치 판로 개척과 원활한 김치 수출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공항면세점 내 광주김치 입점에 대해 면세점 관계자와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청도에 위치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물류센터를 방문해 aT관계자, 수입업체와 함께 수출한 김치 보관을 위한 aT 냉동창고 사용 등을 협의했다. 
 
유용빈 시 경제산업국장은 “내년부터 중국시장에 광주김치가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에 대비해 해외 수출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김치업체의 해외박람회 참여 등 마케팅과 수출 기반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광주김치의 세계화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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