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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역

2016년 미국시장,50개 주(州)별 맞춤식 진출전략 필요

 [페어뉴스]=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워싱턴지부는 22일‘美 50개 주별 핵심·집중 육성 산업 및 한국기업 진출 현황’보고서를 발표해 각 주별 핵심산업과 중점육성산업, 각종 투자지원 정책, 세제 등 기업 환경이 달라 이를 고려한 맞춤식 전략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역협회 워싱턴지부에서 조사한 각 주별 주요 핵심산업은 농림수산목축업 및 가공(32개 주), 생명과학기술 및 장비(23개 주), 에너지 및 환경(19개 주), 항공우주(13개 주), 금융·보험·서비스(12개 주), 운송·물류(10개 주), 자동차 및 부품(10개 주), 정보통신기술(8개 주) 산업 등이 주류를 차지했다.
  
 이와 더불어 주별 육성산업 분야는 주로 기술집약적이고 고부가가치 산업인 에너지 및 환경(27개 주), 생명과학(18개 주), 정보통신(11개 주) 분야로 조사되었다. 특히 해당 산업 분야는 연방 정부 및 주정부 지원이 확대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한국기업이 주로 진출한 분야는 자동차, 산업기계, 금융, 의료기기 등으로 현대-기아차 공장이 있는 앨라배마와 조지아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펜실베니아, 오하이오에 주로 집중되어 있다.
 
 무역협회 성영화 워싱턴지부장은 “생명과학분야에 진출계획이 있는 우리 기업의 경우에는 생명과학 연구개발이 활발한 캘리포니아와 국립보건원(NIH: National Institute of Health)이 위치한 워싱턴DC 인근지역인 메릴랜드, 버지니아를 고려하는 것이 유효하다”면서 “이처럼 각 주별 특성에 맞는 세분화된 전략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 첨부 : 美 50개 州별 핵심·집중 육성산업 및 한국기업 진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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