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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꿈나무 21명, 무대에 오르다.소외계층 어린이와 멘토의 합동무대 열려

 [페어뉴스]= 서울문화재단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예술적 재능 발굴을 돕는 <2015 예술로 희망드림 프로젝트> ‘꿈나무키움’ 결과발표회를 오는 13일(일) 오후 3시 강남구 봉은사로 올림푸스홀에서 개최한다. 

 ‘반짝이는 작은 예술가(Twinkle Little Artist)’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결과발표회 무대에 오르는 ‘꿈나무키움’ 어린이 21명은 지난 7월 오디션을 통해 선정돼 5개월 동안 공연을 준비했다. 7명으로 구성된 발레단이 ‘앙셰르망(발레 기본동작을 연속된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것)’과 창작 작품인 ‘눈꽃 요정들의 춤’을, 8명의 현악 앙상블이 3명의 지도교사와 함께 ‘가브리엘의 오보에’와 ‘재즈 피치카토’ 등 5곡을, 7명의 중창단이 ‘꿈꾸지 않으면’ 등 8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로 희망드림 프로젝트는 2009년부터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8~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해왔다. 2015년에는 ‘씨앗나눔’으로 208명이 예술교육 학원수강비를 지원받았으며, ‘꿈나무키움’으로 21명이 발레리나, 바이올리니스트, 첼리스트, 성악가 등 예술가를 멘토로 만나 수준 높은 예술교육을 받았다. 특히, 올림푸스 한국의 후원과 서울발레시어터의 협력이 ‘꿈나무키움’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230여 명의 학생들이 양질의 예술교육을 경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 꿈나무들이 예술을 향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후원기업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결과발표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 무료. (문의: 02-75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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