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2015 신제품 런칭쇼,총 9개 기업 참가 기발한 디자인 제품 선보여

 [페어뉴스]=  12일 오후‘DK2015(디자인코리아2015)’에서 9개 기업이 DK2015를 통해 신제품을 런칭했다. DK2015의 디자인 아고라관에서 진행된 신제품 런칭쇼에는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행사장에는 신제품의 전시뿐만 아니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어 일반 관람객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았다.
 
신제품 런칭쇼에는 ▲‘엠아이디자인’의 자연기화 가습기 ▲‘마르코 로호’의 팔찌 ▲‘제이월드산업’의 유아 안전 놀이용 매트 ▲‘이미저리 코드’의 머그컵 ▲‘탈탈탈’의 전통 탈 이미지를 형상화한 스냅백 ▲‘셀리이오코리아’의 가죽 수제 가방 ▲‘글로리스톤’의 남성용 수제 신발 ▲‘에이몽 디자인’의 패브릭 인형 조명 ▲‘수진글로벌’의 헤어 액세서리 등 총 9개 기업이 참여했다.
 
지난 11일 개최된 DK2015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DK2015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일산킨텍스에서 열린다. 국내외 249개 기업이 참가, 국내외 디자인 우수제품 2,0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올해는 800억원 이상의 현장 비즈니스 계약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엠아이디자인은 무해하고 안전한 자연습도조절 기능의 자연기화 가습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다양한 기화필터를 사용해 천연 가습과 정화가 가능하다. 또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유아 감전사고에 대한 우려를 덜어준다. 살균제가 필요없는 세척 가능한 위생적 구조다.
 
 
기부 캠페인 회사 마르코 로호는 Spinoza Series 팔찌를 발표했다. 이 팔찌는 할머니들의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으로, 팔찌의 판매가 증가하는만큼 더 많은 할머니들을 고용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 팔찌는 왁스 코팅된 폴리에스테르 실을 재료로 만들어 수분의 흡수로 인한 냄새를 보완했으며, 마르코 로호가 개발한 독자적인 매듭법으로 만들어졌다.
 
  

제이월드 산업은 아이들에게 안전한 놀이공간과 자기만의 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매트를 선보였다. 가드와 매트로 구성된 제품으로 앞쪽 도어부분은 오픈이 가능하고, 매트를 확장하여 다양하게 연출해 사용할 수 있다.
  
  
 
이미저리 코드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제품에 녹인 머그컵 등의 다기세트를 선보였다. 
 

 탈탈탈은 한국의 전통 탈 이미지를 형상화한 스냅백을 선보였다. 과거의 문화로 남아있는 탈을 현대의 패션 모자인 스냅백과 결합해 현대에 맞게 재탄생했다.
 
 

 셀라이오코리아는 유럽 특유의 감성과 클래식한 디자인을 살린 가죽 수제가방을 선보였다. 특히 손잡이 부분의 헤링본 손바느질은 수제품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해준다.
 
 
 글로리 스톤은 자동차 디자이너 출신 디자이너가 만든 남성용 수제 신발을 선보였다. 20~30대의 젊은 남성을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젊고 강렬한 느낌의 레드 색상을 제품에 도입하여 독특하고 세련된 제품 디자인을 완성했다.
 

 에이몽 디자인은 봉제인형의 따뜻한 촉감에 조명이 결합된 제품을 선보였다. 사람 손으로 직접 만드는 봉제인형에 LED조명을 넣어 인형의 따뜻한 촉감과 은은한 조명을 제공한다. 독서등, 무드등의 용도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수진글로벌은 독특한 디자인의 헤어 액세서리와 책갈피를 선보였다. 특히 전시회를 준비된 크리스마스 상품들은 곧 다가오는 12월을 맞아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