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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 신지식인 학술대회, 전남 영암서 개최

 [페어뉴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국내 수산업 신기술과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전국 수산 신지식인 학술대회를 13일14일 양일간 영암 현대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수산 신지식인 학술대회는 지난 2007년 전북 고창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경남 통영에 이어 이번 제9회 대회가 영암에서 개최하게 됐다. 전남지역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 수산 신지식인 가족을 비롯한 해양수산 관련 공무원과 단체 등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5년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수산 신지식인 13명에게 인증서와 동판이 전달되고, 우수 신지식인 3명에게 해양수산부장관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 선정된 수산 신지식인 13명 가운데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서 추천한 5명이 선정돼 전라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다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산 신지식인 우수 성공사례 발표로 박용준 씨의 ‘어묵산업의 새로운 판로개척’, 조혜정 씨의 ‘저염멸치 제조방법 개발(특허)을 통한 소비촉진’, 김병섭 씨의 ‘미꾸리 종복원 및 식품 개발을 통한 활성화’ 등 총 3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수산 기술 보급 지도사례로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목포지원(지원장 김동수)의 ‘낙지 목장 조성 및 전남 슈퍼김 개발 보급’ 사례 등이 발표된다.

1999년부터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수산 신지식인 총 201명 가운데 전라남도는 지금까지 양식업 23명, 유통?가공 14명, 어구 어법 8명, 기타 9명 등 모두 54명이 선정돼 전국 최다인 27%를 차지했다.

이인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앞으로도 미래 수산업을 선도할 새로운 수산 신지식인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신지식인의 신기술과 성공 사례를 어업현장에 상시 전파해 지역 수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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