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광주 위한 건축·도시문화 축제, 광주건축ㆍ도시문화제 개최

시카고 건축도시문화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외 건축도시 특별 사진전 개최


 [페어뉴스]= 광주광역시가 주최,(사)광주건축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2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가 11월 4일부터 7일까지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건축·도시문화제는, 더불어 사는 광주,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위해 매년 지역 건축인과 건축을 사랑하는 시민들, 그리고 건축 문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모여 건축·도시문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가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 주목해야할 전시행사로 윤준환 월간 SPACE 전속사진작가의  “시카고 건축도시문화 사진전”이 열리는데 미국 시카고의 선진 건축과 도시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시회를 마련하였다.
 
이 밖에 전시행사로 올해 광주의 우수 건축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광주광역시건축상 수상작품 전시회”와 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건축사들의 설계작품을 볼 수 있는 “광주건축사회원작품 초대전”이 열리며, 광주역 일대 활성화 계획이란 주제로 지난 6월부터 전국 공모된 “2015 광주 건축공모전” 수상작도 전시된다. 또한 광주 남구 월산동 일대에 마을형 공동체 주택 및 커뮤니티 시설과 복지시설, 문화시설 등에 대한 구상 및 제안에 대해 공모된 “2015 도시재생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된다.
 
올해 문화제 프로그램 일환으로 일반시민과 어린 학생들이 참여한 각종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와 문화제 기간 중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되는데 공모전 행사로 진행된 건축ㆍ도시 사진공모 수상작 전시와 광주지역 유치원,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된 건축·도시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 전시가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종이접기 및 퍼즐 그림그리기 등을 할 수 있는 “건축 체험교실”과 건축에 대한 각종 민원에 대해 건축사가 직접 무료로 상담해주는  “건축민원상담” 코너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건축도시문화 심포지엄으로 서울 신시청을 설계한 유걸 아이아크 대표의 특별 초청강연이 11월 6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광주건축단체연합회 안길전 회장은 “이번 건축도시문화제와 같이 건축과 도시를 사랑하는 모든 건축인들의 창조활동이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만드는데 기여함을 물론, 세계 속의 건축문화도시로 가는 계기를 만드는데 일조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