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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세계 최대 전시주최사 Reed와 2016프랜차이즈 서울 전시회부터 공동 개최키로


 [페어뉴스]= 코엑스(대표이사 변보경)는 29일 오전 코엑스 VIP룸에서 세계 최대의 전시회 전문 주최회사인 리드 엑시비션(Reed Exhibitions, 회장 마이크 러스브리지)과 전시회 공동주최를 위한 약정(LOI)을 체결했다. 해당 전시회는 코엑스의 대표 전시회중의 하나인 프랜차이즈 서울 전시회로, 글로벌 전시주최사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에 내놓을 만한 국제 전시회가 많지 않은 국내 전시산업의 국제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리드(Reed Exhibitions)사는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전문 전시주최회사로, 현재 전세계 43개국에서 다양한 산업군을 기반으로 총500여개의 국제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마이크 러스브리지 회장은 체결식에서 “이번 약정(LOI) 체결을 통해 전시회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양사간 협력을 공식화하게 되었으며, 이것은 리드(Reed)사의 한국 전시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우리의 목표는 코엑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프랜차이즈 서울 전시회의 성과를 최대한 끌어내고, 이후 양사의 역량을 활용해 한국에서 국제적 수준의 전시회들을 육성해 나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코엑스 변보경 사장은 리드(Reed)사와의 협력을 환영하면서 “리드(Reed)사는 축적된 경험과 자원을 바탕으로 향후 한국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며, 2016년 3월 개최될 프랜차이즈 서울 전시회가 그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프랜차이즈 전시회를 계기로 향후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다른 전시 사업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주최사와의 합작투자(JV)협력은 코엑스 MICE사업의 글로벌 사업전략의 일환이며 향후 코엑스는 국내 전시산업의 국제화를 위해 해외 전시 주최사업자와의 국내에서의 글로벌협력 추진이외에도 자체적인 해외 전시산업 진출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랜차이즈 전시회 공동주최를 위한 코엑스-리드(Reed)사간 협력은 프로젝트 방식의 JV(합작투자)로, 금년내 양사간 법률/회계 등 마무리 작업을 통해 최종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코엑스는 지난 10월 8일, 중국 사천성박람국과 2016년 11월, 중국 사천성 청두시에서 초대형 규모로 개최예 정인 중국프리미엄생활소비재전(영문명 스타일리쉬 라이프 차이나)을 위한 공동주최 계약 체결식을 가졌으며, 오는 11월에는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제7회 베트남 유통산업전/프랜차이즈전과 함께 제3회 베트남 베이비&키즈전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전시회에는 한국에서 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며, 베트남 뿐 아니라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 인도차이나반도 지역의 빅 바이어를 초청, 인도차이나 반도의 대표적인 유통전시회로 키워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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