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역사절단, 중국 베이징, 난징, 항저우 시장 개척

 [페어뉴스]= 전라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는 전북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對 중국 교역확대와 시장개척을 위해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의 6일간 일정으로 무역 사절단을 파견하였다.

도내 화장품, 미용기기, 농식품 등 수출중소기업 10개 기업으로 구성된 이번 사절단은 중국의 베이징, 난징, 항저우 등 3개 지역을 이동하며 현지 코트라 무역관 및 해외민간네트워크를 통하여 발굴한 현지 바이어와 일대 일 무역상담회를 진행하고, 현지 시장조사, 공장방문 등 수출 비즈니스 활동도 병행한다.

파견업체는 고려자연식품(전주), 명진(전주), 범농(정읍), 아이오솔루션(익산), 피코바이오(장수), 코스켐(익산), 프로모텍(전주), 태평주가(진안), 해원(완주), 휴먼드림(전주)등 10개사이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한류 열풍으로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화장품, 식품 등에 대한 상담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수출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0월 29일 남경 지역 수출상담회에는 자매우호 도시 한스타일 전시관 운영을 위해 강소성을 방문중인 전북도 심보균 행정부지사가  참석하여 무역사절단 파견 기업에 힘을 보탰으며, 참여기업 중 3개 기업이 그간 노력의 결과로 1,2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상담회장을 찾은 심보균 행정부지사는 참여기업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일본의 양적완화,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 그리스 경제 위기 등 여러 가지 국제적인 장애 요인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인들에 감사드리며 이번 상담회에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