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와 융합으로 미래성장의 디딤돌을 놓다,2015 중소기업융합대전 개최

 [페어뉴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융합중앙회(회장 강승구)는 10월 28일(수) 대전ICC호텔에서 “교류와 융합을 통한 미래창조”를 슬로건으로「2015 중소기업융합대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업종 중소기업간 교류 및 기술융합의 우수성과를 창출한 유공자 포상과 함께 각종 우수 사례를 전시하는 등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확산하기 위한 장(場)으로 마련되었다.

중소기업청 최수규 차장을 비롯하여 유관단체장과 1,000여명의 중소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는 컨퍼런스, 2부는 유공자 포상, 3부 교류 한마당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융합기술 성과를 관람하는 전시회와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의 부대행사로 꾸며졌다.

1부 컨퍼런스에서는 광운대학교 이홍 교수가 “교류와 융합에 의한 미래창조”를, 일본 교토대학교의 스에마스 치히로 교수가 “중소기업의 성장전략”을 주제로 강연하였다.

이홍 교수는 중소기업인들이 겪고 있는 수출 및 내수부진의 악순환 현상 및 하도급 형태의 성장 개선방안에 대한 애로를 청취하고, 교류와 융합의 구체적 방법론을 설명하는 토론식 강의를 진행하였고,

스에마스 교수는 교토기업들의 사례에 기반한 중소기업 성장의 틈새전략을 설명하였다.  

부대행사로 융합우수사례 전시회와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는 참여기업들의 기술개발 정보교류와 새로운 거래관계 형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가 되었다.

융합우수사례 전시회에는 일반소비재에서 산업재에 이르기까지 55개 기업이 참여하여 융합신기술 및 신사업 창출 사례를 전시․홍보하였고, 새로운 거래 파트너와의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에는 11개국 44명의 바이어가 초빙되어 사전매칭에 따른 1:1 수출상담 및 해외시장 설명회 등을 통해 참여기업들의 글로벌 판로확보를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