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그랜드 취업박람회“郡 최초 실시”

 [페어뉴스]= ‘2015 완주군 그랜드 취업박람회’가 전라북도, 완주군, 고용노동부 공동주최로 10월28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북도내 군단위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와 정보를, 구인기업에게는 우수인재 채용을 제공하기 위하여 박성일 완주군수, 양승철 전주고용노동지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그랜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유글로벌, 다산기공(주), ㈜알에프세미, 대주코레스(주), ㈜아시아 등 지역을 대표하는 31개의 기업과 1,5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무, 관리, 서비스, 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150여명 채용 모집을 목표로 심도있는 현장 채용면접을 통해 다수의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NH농협 전북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는 기업채용설명회를 갖는 등 박람회장을 찾은 많은 구직자의 취업에 대한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관, 직업선호도 검사관, 제대군인․여성 구직 컨설팅관, 취업성공패키지․청장년 인턴사업 홍보관 등을 개설하여 기업정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양질의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졸업을 앞둔 취업준비생 및 일반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강정옥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이번 박람회가 군 지역에서 최초로 열리면서 올해 마지막 그랜드 취업박람회라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하고, 지역의 우수인력이 우량기업에 채용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활용하여 앞으로도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