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하는 가을 단풍 여행, 우리 아이 안전 위한 보호장구

 [페어뉴스]= 단풍으로 물들며 짙어가는 가을을 맞아 어린 자녀와 함께 나들이를 계획하는 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이 많은 만큼, 교통사고 발생 건수도 높다.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월별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10월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6만 114건(9.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11월 역시 두 번째로 교통사고가 많은 달로 조사됐다. 이처럼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아지는 가을, 어린 자녀들과 나들이를 떠나는 부모들에게 아이 안전을 위한 ‘보호장구’는 절대 잊지 말아야 할 필수 준비물로 자리잡았다.

가을 나들이 떠날 때, 아이 안전 위해 꼭 챙겨야 할 보호장구 3선

◈ 교통사고 시 아이 안전 위한 필수 보호장구 ‘유아용 카시트’

지난 9월 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승용차 충돌실험 결과, 어린이용 카시트가 없는 상황에서의 차량 사고 시 뒷좌석에 앉은 아이의 중상가능성이 20배 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카시트는 차량 이동 시 아이 머리가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고, 사고 시에는 아이를 단단히 고정해 목과 척추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때문에 나들이 시 필수적으로 챙겨야 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유아용 카시트 브랜드 다이치의 퍼스트세븐 터치-픽스(First7 Touch-FIX)는 신생아부터 7세까지 사용이 가능한 ISOFIX 버전 카시트로 가을 나들이에 챙겨가면 좋은 카시트다. 다이치 퍼스트세븐 터치-픽스 카시트는 몸체는 물론 헤드레스트까지 쿠션감이 우수한 저탄성 발포우레탄폼 소재를 사용하는 유일한 카시트로 안전성이 매우 뛰어나다. 여기에 3중 보호 측면강화 시스템으로 특별 설계된 T-SIP(Triple-Side Impact Protection)기술을 적용한 헤드레스트가 차량 이동 시에 ‘흔들린 아이 증후군(Shaken Baby Syndrome)’을 예방하고, 사고 시에는 아이의 머리와 목뼈를 안전하게 보호해줄 수 있다. 한국(KC), 유럽(ECE), 중국(CCC) 등 3개국 안전인증을 획득해 소비자들의 신뢰가 상당히 높다.

 

◈ 야외 활동 시 아이 머리 보호하는 ‘에그헬멧’

최근 자전거 인구 1200만 시대를 맞을 만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자전거 사랑이 뜨겁다. 하지만  날로 증가하는 자전거 교통사고 속에서 치명적인 부상으로 이어지는 우리 아이들의 머리 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헬멧 착용은 필수다.

유아헬멧 브랜드 에그헬멧(EGGhelmet)에서 내놓은 유아용 헬멧은 도로, 스키장, 계곡, 바다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헬멧에 사용된 소재는 충격 흡수가 뛰어난 초경량 소재로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하며, 헬멧 내피까지 모든 부품들은 방수와 세탁이 가능해 더욱 사용하기 편리하다. 특히 인기 예능프로그램의 주인공들이 착용하면서 대중적으로 더욱 알려진 에그헬멧은 기본 컬러 헬멧에 다양한 디자인의 외피와 악세서리를 이용해 취향대로 헬멧을 꾸밀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 다치기 쉬운 팔꿈치와 무릎보호를 위한 ‘사라코리아 스피드스타 보호대’

아이들이 신나게 자전거, 킥보드 등을 탈 때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상은 넘어지면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처럼 아이들의 야외 스포츠 활동 시 다치기 쉬운 팔꿈치와 무릎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구도 꼭 챙겨야 할 품목 중 하나다.

사라코리아가 선보인 스피드스타 보호대는 인라인, 자전거, 킥보드 등 스포츠 활동 시 꼭 필요한 아동용안전보호대다. 강도가 높은 플라스틱과 두툼한 패드를 장착해 아이가 넘어졌을 때 충격을 최소화한다. 또한 스판재질로 된 미끄럼 방지 이중밴드 구조로 착용이 용이하고, 안정감도 있다. 여기에 습기를 제거하는 채널식 구조의 원단 사용으로 땀 배출이 용이하고, 통풍이 뛰어난 에어메쉬를 사용해 쾌적하다는 장점도 갖췄다.

 

유아용 카시트 전문 브랜드 다이치 관계자는 “최근 국민안전처가 안전정책조정회의를 진행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한 법률 강화와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며, “하지만 꼭 법률적인 규제가 아니더라도 유아용 카시트와 같은 아이들을 위한 필수 보호장구 착용은 생명을 지키는 필수품이라는 국민적 인식 강화가 더욱 중요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