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제20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대단원의 막 내려


 [페어뉴스]= 재외동포 경제인들로 구성된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의 제20차 세계한인경대회가 10월 20일 오후 싱가포르 센토사 리조트에서 사흘간의 공식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폐회식은 신임 지회장 임명장 수여식, 공로패 및 우수 지회 표창, 우수 통상위원회 표창 전달, 연합뉴스 사장 주최 환송 만찬, 비치 페스티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은 폐회사에서 “우리 협회의 지난 34년 역사를 위해, 미래 발전을 위해서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 시기에 직면 했다. 지금까지 모든 역경을 이겨낸 협회의 역사가 말해 주듯 이번에도 우리 협회는 잘 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하며, 내년 개최되는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서 참석을 당부하였다. 

대독한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은 환송사에서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및 활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지하게 논의한 월드옥타 회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월드옥타 회원들이 세계 곳곳에서 흘린 피와 땀이 대한민국의 성장과 한류를 만들어낸 선봉장입니다.”라며 감사인사를 보냈다. 

월드옥타는 센토사 비치에서 모든 회원들이 화합할 수 있는 비치페스티발과 다음날 싱가포르 관광으로 이번 대회의 전 일정을 마감하였으며, 제18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내년 4월 울산광역시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월드옥타는 세계 70개국 137개 지회에 6천500여 명의 정회원과 1만6천5백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둔 최대 한인경제단체로, 매년 세계대표자대회와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열어 모국 상품의 수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