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부산국제건축문화제 만족도 200%


 [페어뉴스]= 10월 18일까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5 부산국제건축문화제(이하 건축문화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뜨겁다.
 
15주년을 기념하여 전시, 학술, 시민참여 이벤트 행사 등을 다양하게 마련해 시민 곁을 찾은 2015 부산국제건축문화제는 부산-시카고 자매도시 특별전인 ‘시카고, 부산에 오다’를 비롯해 어린이 체험, 도시건축시민투어, 코스프레 이벤트, 시민건축대학 등으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부산-시카고 자매도시 특별전, ‘시카고, 부산에 오다’는 부산과 시카고를 비교하여 소개하고 있다. 특히 1963년도에 김현옥 전 부산시장이 부산의 도시계획 체계의 기본 틀 마련을 위해 제작한 ‘부산시 도시계획원도’는 부산시에서 50여 년 동안 보관해오다가 이번에 특별 전시되어 부산시민과 만나는 기회도 마련했다. 전시는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해설가(도슨트)를 배치해  관람객들의 편의와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부산-시카고 건축, 동심으로 느끼기’라는 주제로 하루 2차례씩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 체험프로그램과 사진작가들로부터 전문가들처럼 사진 찍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시민건축대학’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접수 후 참가 가능하며, 주말에는 시카고를 대표하는 영화 캐릭터 코스프레와 재즈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이번 건축문화화제는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축문화제 홈페이지(www.biacf.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