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의 고장에서 화려한 보석과 함께 즐기는 가을정취, 전북 패션 주얼리쇼 열려

 [페어뉴스]= 2015 전북 패션주얼리쇼가 지난 10월 8일(목)에 익산 원광대학교에서 국‧내외 바이어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전북 패션주얼리쇼는 ‘천년의 숨결, 주얼리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4개의 테마(①모던한 자연미 ②계획된 우연성 ③신비로운 어두움 ④스토리가 있는 주얼리)로 구성되었으며, 5개의 유턴기업 및 10개의 향토기업과 원광대‧원광보건대‧군장대학 패션주얼리커플링사업단에서 출품된 80여개의 작품들이 꿈처럼 아름다운 주얼리의 향연을 선보였다.

오프닝공연으로는 여성 타악 퍼포먼스 팀 드럼캣의 화려하고 통일된 퍼포먼스로 쇼의 시작을 알렸고, 이어진 레이저를 이용한 환상적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등 패션주얼리쇼 이외의 볼거리도 풍성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에 본사를 둔 주얼리 바이어가 다수 참여하여 도내 주얼리 기업제품의 우수성을 둘러보고 구매 관련 상담 등이 이루어져 향후 수출 협약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지난 달 송하진 지사가 외자유치와 전북관광활성화를 위해 일본을 방문했을 때 인연을 맺은  김경진 재일전북도민회부회장과 중국에서 일본으로 유턴한 주얼리산업 관계자 3명을 초청하여 도내 주얼리산업을 일본에 알리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일본 초청단 일행은 패션주얼리쇼가 개최된 8일 오전부터 익산 주얼리집적단지를 방문하여 공동R&D센터 등을 둘러보고 유턴기업 관계자들과 협력 및 연계방안에 대해서 논의한 후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전라북도는 앞으로도 도내에 유턴한 주얼리기업과 향토기업 및 주얼리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전북패션주얼리쇼의 발전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여 주얼리산업이 전라북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성장하고 이 행사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널리 알려져 찾고 싶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