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튜닝카 페스티벌, 튜닝산업 메카로 거듭난다


 [페어뉴스]=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2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배 튜닝카 레이싱 대회(부제 : 대구튜닝카 페스티벌)’를 10월 24일(토) 대구 주행시험장에서 개최한다.

튜닝 자동차 경주 대회는 해외에서 드래그 레이싱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을 중심으로 인기 모터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으며, 드래그 레이싱(Drag Racing)이란 육상 100m 종목과 같이 자동차가 직선 400m를 경주해 순위를 정하는 자동차 레저 스포츠이다.
 
이번 튜닝카 레이싱 대회는 페스티벌 형식으로 개최해 일반인들의 자동차 튜닝문화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며, 아울러 모터스포츠 및 튜닝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경쟁력 확보 추진,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개발 동기 부여, 소비자들의 의견 반영 및 기초 기술개발의 연결 통로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또한, 자동차 튜닝 엑스포를 설치하고, 튜닝업계 관계자 네트워킹 등의 부대행사를 병행 개최해 튜닝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일반 관람객의 체험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튜닝엑스포, 무빙모터쇼, 짐카나, 드리프트 택시, 특수존 체험, 키즈존이 열린다.

산업부와 대구시는 대회 개최를 위해 대회공고와 참가자 신청을 페이스북을 통해 종목별로 선착순으로 접수(10.1.~10.14.)하고 있으며(https://www.facebook.com/DTF2015), 대회 영상은 페이스북(facebook)과 유투브(youtube)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대구 튜닝카 페스티벌을 통해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를 도모하고, 자동차 튜닝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켜 대구가 튜닝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