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미래와 희망, 인천 사회적경제 장터 한마당 10월 12일 개최

 [페어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2015 인천 사회적경제 장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경제 장터 한마당에는 인천의 우수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공정무역 단체 등 8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가 지역의 미래와 희망을 열어간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적경제 조직 생산품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12일 오후 3시 풍물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에서는 유정복 시장, 노경수 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의 축사를 비롯해 퓨전국악 축하 공연, 명사 초청 강연과 야외 가족영화 상영 등이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사회적경제 제품을 홍보 및 전시·판매하며,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O·X퀴즈, 행운권 추첨,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한편,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리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하며, 협동조합은 재화 또는 용역의 구매·생산·판매 등을 협동으로 영위함으로써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업조직이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마을단위 기업을 말한다. 또한, 공정무역이란 세계 무역에서 소외된 저개발 국가 생산자에게 정당한 원료 값을 지불해 제품을 구매하고 공평하고 장기적인 거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빈곤 국가 무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과 서비스 등을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