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산업특구 제기동 서울약령시장에서 9일부터 제21회 한방문화축제 개최

 [페어뉴스]= 서울약령시협회는 10월 9일(금), 10일(토) 2일간 서울 제기동 서울약령시 한방산업특구 약령시문 거리에서 제21회 한방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한방문화축제는 1995년부터 우리민족의 문화유산인 전통한의약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되었다. 특히 올해는 서울약령시가 시민들의 도심 속 지쳐있는 몸과 마음의 치유공간이 되고자 4가지 테마(知 ‘지식으로 치유’, 樂 ‘즐거움으로 치유’, 味 ‘맛으로 치유’, 學 ‘배움으로 치유’)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매년 좋은 평가를 받았던 역사성과 전통성이 살아있는 프로그램은 연속성을 강화해 서울약령시만의 전통적인 콘텐츠로 맥을 잇고, 각종 무대행사와 전시행사를 포함한 체험행사는 더욱 폭넓게 제공할 수 있도록 늘렸다.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가을날 남녀노소 더할 나위 없이 즐기기 좋은 축제가 될 것이다. 
 
9일(금)과 10일(토) 이틀 모두 진행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가을의 정취를 足으로 느끼며 찾는‘천개의 황금공진단’이 있다. 

또한,셰프와 함께하는 ‘한방 냉장고를 부탁해!’한방요리 만들기 행사와 ‘녹용먹고 사뿐사뿐 녹각먹고 가뿐가뿐’ 한방 플래시몹 진행한다.  

아이들부터 어르신, 가족 모두 참여 가능한 다양한 체험존이 무료로 마련되어 있다. 

한방 런닝맨, 한방 페이스 페인팅, 한방 약재 그리기, 한방 퍼즐 맞추기, 한방 비누 만들기, 한방 향주머니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등은 아이들이 손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한방 전문가 인증서’는 지정되어 있는 몇 가지 미션을 통과하면 아이들에게 한방 전문가 인증서를 발급해 준다. 

그 외에도 보제원 무료 진료, 한방 피부 마사지, 한방 터널(족욕 체험), 한방 막걸리 만들기 등 어른을 위한 다양한 체험존까지 상설 운영된다. 이 모든 체험존은 누구에게나 무료로 활짝 열려있다. 

서울약령시는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전시 및 체험존 이외에도 경연과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활기찬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방사랑 시민걷기대회는 청계광장에서 축제장까지 총 3.5km를 걷는 대회이다. 참가자에게 경품 행사까지 진행되니 건강도 잡고, 행운도 잡는 1석 2조 참여행사가 될 것이다. 

한약재 썰기대회, 한방 레크리에이션, 한방 골든벨 등은 우리나라 최대 한약재 시장 서울약령시에 걸맞는 한방과 관련된 참여행사로 마련했다. 

이 외에도 서울약령시 노래자랑(사전접수)과 누구나 즉석에서 신청할 수 있는 서울시민 한마음 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