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시장 판로 개척위해 한-스페인 조선해양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페어뉴스]=‘한-스페인 조선해양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오는 10월 14일(수) 부산 해운대 소재 센텀호텔에서 개최된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KOMEC)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KICOX), 한국해양대학교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기자재업체들의 해양플랜트 수출 판로 확대의 일환으로 유럽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코자 마련되었으며, 한-스페인 해양플랜트 협력 사업단의 상호 방문 협의를 통해 약 10여개 스페인 대표 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이다.

 금번에 참가하는 바이어들이 소재하고 있는 스페인 라스팔마스 지역은 대서양과 지중해를 잇는 해상항로의 전략 요충지로, 해저 석유, 가스 플랜트 및 선박 수리산업 등이 집적화된 지역이며, 해양플랜트를 대상으로 한 사업 협력 및 더 나아가 유럽 해양플랜트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는 곳이어서 따라 업체들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14년도에는 "KOREA OCEAN WEEK" 등의 행사를 통해 이미 한국 해양 산업에 대한 협력 관계가 구축되어 있어, 동 행사를 계기로 더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상담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유럽 시장과 중동·아프리카 등 신 시장 개척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1:1 수출상담 뿐만 아니라 스페인 조선해양산업 현황에 대한 세미나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바이어를 국내 생산기업 및 공장으로 초청하여 기술제품에 대한 직접적인 설명과 함께 직거래로 이어질 수 있는 심층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관련 업체 모집 공고 및 신청접수는 10월 7일(수)까지 KOMEA 전시/상담 포털(http://show.komea.kr)을 통해 진행 될 예정이다. (*문의처 : KICOX 허성욱 과장, 070-8898-7844, KOMEC 이항길 팀장, 051-972-6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