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북미반도체장비산업 BB율 1.06

 [페어뉴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발표한 8월 BB율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반도체장비업체들의 2015년 8월 순수주액(3개월 평균값)은 16억 7천만 달러이며, BB율은 1.06다. BB율은 수주액을 출하액으로 나눈 값으로, BB율이 1.06라는 것은 출하액 100달러 당 수주액이 106달러라는 의미이다.

8월 수주액 16억 7천만 달러는 지난 7월 수주액 15억 9천만 달러에 비해 5%상승했고, 전년도 같은 시기 13억 5천만 달러보다 23.8% 증가했다. 8월 반도체 장비출하액은 15억 8천만 달러로, 지난 7월 출하액 15억 6천만 달러보다는 1.3%, 전년도 같은 시기 12억 9천만 달러보다는 21.9% 오른 수치를 보였다.      

8월 전공정장비 수주액은 15억 3천만 달러로, 전월 수주액 14억 1천만 달러보다 증가했고, 전년도 같은 시기보다는 33.9% 올랐다. 8월 전공정장비 출하액은 13억 8천만 달러로, 전공정장비 BB율은 1.11로 나타났다(7월 전공정장비 BB율은 1.05). 지난 달 7월 전공정장비 출하액은 13억 4천만 달러였고, 전년도 8월 출하액은 10억 4천만 달러였다.(전공정장비 카테고리는 웨이퍼공정, 마스크/레티클 제조, 웨이퍼 제조 및 팹(fab) 설비를 포함함)

8월 후공정장비 수주액은 1억 4천만 달러로, 지난 7월에 보고된 1억 7천만 달러보다 소폭 하락했다. 8월 출하액은 2억 달러를 기록함으로써, 후공정장비 BB율은 0.72를 나타냈다(7월 후공정장비 BB율은 0.83). 참고로, 후공정장비 7월 출하액은 2억 1천만 달러였고, 전년도 8월 출하액은 2억 6천만 달러, 수주액은 2억 1천만 달러였다. (후공정장비 카테고리는 어셈블리 및 패키징, 테스트 장비를 포함함)
SEMI의 데니 맥궈크(Denny McGuirk)사장은 ”지난 3개월 동안 BB율 평균은 기준치를 웃돌았다”고 말하며 “하지만 올해 남은 기간동안은, 단기적 경제 전망과 몇몇 분야에서 낮은 전자제품 수요 때문에 반도체 산업 동향에 조정이 일것으로 전망한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