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관광전 세계의 관광지 다양하게 알리고 성황리 폐막!

 [페어뉴스]= 부산을 비롯한 세계 각 국의 관광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제18회 부산국제관광전’(BITF 2015)이 성황리에 폐막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관광협회, (주)코트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세계 45개국 250개 업체 및 기관, 430개 부스가 참여했으며,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해외홍보관, 국내홍보관, 여행상품특별판매관, 세계음식페스티벌관, 관광지식정보교류관, 메가이벤트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 존으로 구성되어 선보인『제18회 부산국제관광전』은 가을 관광 여행을 준비하는 가족층을 겨냥하여 이색관광지 등 올해의 관광 트렌드를 확실하게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박람회에는 핀란드, 몽골, 라오스, 르완다, 요르단 등이 처음 참가해 자국 홍보에 새롭게 나섰으며, 이외에도 국내 11개 광역시‧도, 8개 기초단체가 참가해 해외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한국의 관광지를 소개하고, 관람객에게도 한국의 숨은 관광지들을 소개했다.

  메인무대에서는 필리핀,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일본, 인도네시아, 괌의 전통 민속공연을 비롯하여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들이 시간대별로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으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에서는 총 30여 기관 및 업체에서 해외항공권, 호텔숙박권을 비롯하여 약 100여 가지 상품을 협찬하여 참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리고 부산지역 관광 상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태국, 필리핀, 일본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아랍권)의 대형 아웃바운드여행사와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및 기타 관광업체 등과의 관광교류의 장인 ‘해외바이어초청 B2B트래블마트’개최를 통해 부산 관광자원 홍보는 물론, 부산의 주요관광 상품개발을 위한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관광객 유치 증대효과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활동도 활발히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유학생골든벨대회’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중국, 일본을 비롯하여 많은 이웃국가의 외국학생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외국인 학생들과 대화와 한국(부산)을 알리는 지식의 장을 유도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안창규 부산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행사의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이곳 부산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라면서, “부산의 무궁무진한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시민들도 각 국의 다양한 여행정보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부산국제관광전을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함께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