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최대 ICT 전문 행사 2015 K-ICT WEEK in BUSAN 성료

[페어뉴스]= ‘SW중심사회 실현’을 주제로 부산지역 ICT 산업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글로벌 ICT 트렌드 공유를 위한 ‘2015 K-ICT WEEK in BUSAN’ 행사가 9월 7일부터 12일까지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부산시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제11회 IT 엑스포 부산」,「제3회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와「제2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카톤 대회」가 처음으로 동시에 개최한 동남권 최대 ICT 전문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클라우드 엑스포와 IT엑스포 부산의 전시행사를 통합하여 클라우드(클라우드 관련 서비스 및 정책, 시범 단지홍보), 스마트시티(스마트시티 관련 사업 및 기업), SW·모바일·콘텐츠(순수SW, 모바일·어플리케이션, 3D콘텐츠 제품), ICT 스타트업(ICT관련 창업 초기 기업), 조선·해양(조선·해양의 제품 기술) 등의 분야로 나눠 전시했다. 

국내외 152개 기업 342개의 전시부스를 운영하여 총 18,029명이 방문했으며, 국내외 바이어 202명으로 구성된 비지니스 상담회로 삼인정보시스템 등 77개사 총 99건 150억 원 규모의 구매 계약을 성사 시켜 지역 ICT 산업활성화에 큰 밑거름이 됐다.

  제2회 SW융합 해카톤 대회에서는 전국 276명 87개팀이 참가하여 아이디어 기획인 ‘상상’트랙, 시제품 제작인 ‘도전’트랙을 나눠 진행하여, 방황하는 AR팀(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하는 거스름돈을 T머니로 활용 가능한 앱 개발 제안)과 파노라마랩팀(시야가 좁은 기존의 CCTV 3대를 조립해서 SW를 통해 파노라마 형태의 영상 구현 제품 제작)이 각각 우승의 영광을 거머졌다.

  김상길 부산시 ICT융합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3개 행사를 통합 개최해 역대 최대규모의 전시관람과 계약실적으로 앞으로 지역 ICT 산업활성화와 관련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