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회원기업 금융애로사항 해결위해 국민은행과 MOU 체결

 
[페어뉴스]= 대한민국의 대표 금융 그룹인 KB국민은행과 전세계 70개국 137개 도시의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 이하 월드옥타)가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사업추진 및 회원들의 금융거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한 <세계한인무역협회 주거래은행> 업무 협약을 9월 14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월드옥타는 KB국민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선정하여 협회의 사업추진과 관련한 자금집행에 대한 서비스지원을 받게 되었다. 또한 회원들은 KB국민은행의 금융과 관련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 받게 되었다.

월드옥타 회원들은 그 동안 모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모국 중소기업과의 수출거래를 비롯한 모국에 대한 투자를 해왔으나 재외동포라는 신분으로 인하여 부동산거래, 금융거래 등의 부분에서 겪었던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번 협약 이후 월드옥타 회원들은 KB국민은행의 금융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재산 반입, 반출, 거액의 외국환 거래 등 금융상담 서비스, 맞춤형 금융 컨설팅, 금융상품 안내 등의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협회 회원들을 위한 OKTA 회원카드를 발급하여, 회원 카드내 교통카드기능 삽입으로 인해 국내 체류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회원카드 제출 시 국민은 행 전 지점에서 VIP 라운지 이용과 환전 시 우대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그 동안 국내 은행 등을 이용하며 있었던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줄이고, 해외 현지에 진출해 있는 국민은행의 지점을 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을 총괄한 강용원 KB국민은행 인천북지역 본부장은 “해외에서 모국 기업의 수출과 모국으로의 재투자에 앞장서고 있는 재외동포경제인이 금융업무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해 모국과의 경제활동지원에 국민은행이 도움이 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월드옥타 회원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 혜택도 점차 늘려 가겠다.”고 밝혔다.

박기출 월드옥타 회장은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시행하는 중에 금융서비스에 대한 혜택을 드릴 수 있게 해준 KB 국민은행에 감사드리며, 이번 금융 서비스 지원을 통해 모국의 기업의 수출과 모국 투자에 좀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