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미래를 찾는다,2015 한-아시아 지방정부 경제협력 컨퍼런스 개최

 [페어뉴스]= 경남도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창원컨벤션센터와 경남 일원에서「2015 한-아시아 지방정부 경제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경남도와 아시아 지방정부 간 우호증진 및 경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한-아시아 지방정부 경제협력 컨퍼런스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하여 중국·일본·인도네시아·베트남·인도 등의 17개 도시에서 기업인(바이어)과 지방정부 관계자 8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경제협력 포럼을 통해 지방정부간 교류사례를 공유하고 연구기관의 발전방향에 대한 연구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같은 기간 열리는 수출상담회에는 우리도의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수출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연구원 최윤기 부원장의 『글로벌 가치사슬과 아시아 지방정부 간 협력 방향』이라는 기조강연이 시작되는 포럼에서는 중국 산동성과 길림성, 일본 야마구치현과 효고현, 인도네시아 동자바주와 꺼뿔라우안리아우주, 베트남 동나이성과 경남도가 지방정부 간 경제협력 현황과 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중국 산동성 정치연구원 치루이칭 교수와 요녕성 대련외국어대학 중일한협력연구센터 천웨이 교수와 경남테크노파크,경남발전연구원에서 참여하여 항공산업, 관광분야, 자본기업 발전현황 등에 대한 학술연구를 발표하게 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9월 18일에는 창원소재 LG전자와 ㈜무학 등 경남의 수준 높은 산업 현장을 직접 참관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세계 경제를 견인하는 새로운 엔진으로 부상한 아시아 국가 간의 공동발전을 선도하는 한편, 경남 미래 50년 주요사업 중심으로 유력 바이어을 초청하여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