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단편, Flying Short’제2회 DMC 단편영화 페스티벌 16일 개막

 [페어뉴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주형철)은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상암동 DMC 서울산업진흥원 일대 및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 2관에서 ‘DMC단편영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 한국영상자료원 및 키노엔터테인먼트가 공동주관하는 ‘제2회 DMC단편영화 페스티벌’은 530 여편의 작품이 출품된 신진 영화인을 발굴하는 영화 축제이다.

‘나는 단편, Flying Short’라는 주제로 단편영화를 만드는 영화인들이 자부심과 정체성을 가지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응원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경쟁부문에는 서울산업진흥원이 제작지원한 작품으로 구성된 ‘Dream섹션’, 최근 5년간 수상 경력이 있는 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는 ‘Magic섹션’,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단편영화로 구성된 ‘Color섹션’까지 총 39편이 상영된다.

수상작은 권칠인감독, 이정향감독, 김조광수감독, 박정범감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가려질 예정이다. 시상부문은 특별공로상을 포함해 총 9개이며, 최고상인 황금부엉이상 수상작에는 상금 300만원과 부상이 수여된다.

올해 DMC단편영화 페스티벌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인재 양성 및 모두가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도 마련하였다.

DSFF, 시나리오를 구하라!’ 멘토링 프로램을 통해 영화에 첫 발을 내딛는 예비 영화인들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멘토로는 우선호감독, 김영민PD, 나현작가가 활약하고 있다.

또한, DMC단지 내 위치한 서울 드와이트 외국인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초청하여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창업동아리 필밍아웃과 협업을 통해 칵테일을 활용한 영화감상이라는 새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Color섹션에 배리어프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들도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산업진흥원 주형철 대표이사는 "지난 해 첫 DMC 단편영화페스티벌의 성공 이후 올해는 그 규모가 더욱 커지며 내실 있는 영화제로 성장했다"며 "올해 열리는 제2회 DMC단편영화 페스티벌을 통해 영화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부 일정은 DSFF홈페이지(www.dmcsff.org)와 DMC홈페이지(dmc.seou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서울산업진흥원 DMC활성화팀 02-3153-7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