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중소기업 수출교두보로 자리매김한 부산 지역산업 신기술박람회 성료

 [페어뉴스]=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개발한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5 부산 지역산업 신기술박람회’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일정을 마무리하고 막을 내렸다 

BEXCO에서 올해로 8회째 개최된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지역 주요 언론사 등이 후원하는  동남권에서 제일 큰 규모의 신기술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들의 우수 특허기술․제품을 전시하여 국내외 시장판로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부산 국제 비즈니스 상담회를 부대행사로 개최해 해외 바이어 26명을 초청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포엔스 등 12개 참여기업이 러시아(AUTO SYSTEM Co., Ltd.) 등 6개국 10개사에 170억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고, 국내 초청 바이어 50명을 통해 총 191회의 구매상담과 15억 규모의 구매계약을 이뤄내 지역을 대표하는 신기술 수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최동규 특허청장 초청 ‘부산지역 지식재산 진흥을 위한 부산테크노 포럼’은 이번 부산 지역산업 신기술 박람회 참가 기업의 산업기술 경영마인드를 한층 제고시켰으며 ‘제8회 시민발명 경진대회’ 및 ‘제6회 특허정보 검색대회’, ‘우수특허기술상’ 등 총 62명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 애로 기술․경영 상담회, 기술이전 상담회, 지역기업 투자상담회 및 지역산업 성과확산 워크숍, 바이어․헬스 협의회 워크숍 등 16개 부대행사를 통해 지역 신기술산업의 활성화와 부산 경제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로 8번째 개최된 ‘2015 부산 지역산업 신기술박람회’는 기업 원스톱 맞춤형으로 많은 중소·벤처 기업이 참여함으로써 창조경제의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좋은 마중물이 되어 지역 산업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