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7개 기업 일본시장 공략위해, 동경국제선물용품박람회 참가

 [페어뉴스]= 우리 지역상품의 일본 내수시장 진출을 위해 9월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열리는‘동경 국제 선물용품 박람회’에 전라북도 7개 기업이 참가한다.  

동경 국제 선물용품 박람회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1년에 2번 개최되며, 올 하반기로 80회를 맞는 역사 있는 박람회이다. 약 2천5백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20만 명이 참관하는 대규모 박람회로 선물용품, 액세서리, 장신구, 문방구류, 실내장식품 등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참가하는 한 업체 대표는 “계속되는 엔저영향으로 일본으로의 수출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본 내수 시장을 공략할 기회로 만들겠다”고 참가 계획을 전했다.


아울러 전북도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우수제품을 일본 내수시장에 알리기 위해 작년부터 동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였으며, 마침 금년에는 한국무역협회 본사 차원에서 한국관을 구성하여 온라인 마케팅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하여 기대가 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와 무역협회에서는 매년 15개 내외의 해외 유명박람회에 100여개 업체가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홍콩 국제 보석전시회, 광저우 추계 수출입상품 교역회 등 6개 박람회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