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스피드트랙에서 2019 KSRC(Korea Scooter Race Championship) 제 2차전이 10월 20일(일) 대림오토바이 주최로 열린다.
KSRC는 국내 최 장수 스쿠터레이스로 1991년 스쿠터레이스로 태동되어 대림레이스를 거쳐 2006년부터 현재까지 스쿠터레이스 전용 서킷 스피드트랙에서 개최되고 있다.
국내 최초 언더본 레이스 타이틀과 특히 올해부터 진행 중인 재피전을 통해 국내 최초 전기스쿠터 레이스 타이틀을 가진 대림오토바이의 자부심이 담긴 행사다.
국내에서 열리고 있는 모터사이클 관련 행사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KSRC는 거쳐간 선수만도 수십 명에 달하며 아직도 국내 모터사이클 레이스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1전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2전에는 전기스쿠터 재피전, 언더본 레이스 CITI-BEST전, VD125전 등 총 3종목에 총 40여명의 선수가 출전 예정이며,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쿠터와 언더본 모델로 치러지는 경기는 기대 이상의 박진감과 레이스 특유의 긴장감으로 관중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매력이 있다.
특히 몇 년 동안 꾸준히 인증팀 우승을 거머쥐고 있는 전통의 강호 Kixx대림관악모터그레시브팀의 독주를 2019년 신생팀인 고인물 레이싱 팀이 위협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통팀의 노련미와 신생팀의 패기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특히 이번 2전의 결과에 따라 인증팀 우승팀의 향방이 정해지게 되어 더욱 박진감 넘치는 대력이 예상된다.
아울러 관중들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위해 보드게임, 버블 아트쇼, ATV온가족 체험, M-BOY, 재피 신차 시승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실시 되고, SNS 태그 이벤트를 통한 푸짐한 경품 지급, 대림오토바이 신차 특별 판매행사 등 경기 당일 관중에게 많은 혜택을 안겨줄 예정이다.
대림오토바이 측은 올해 마지막 모터사이클 관련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KSRC 2전에 많은 관람객들이 참석해 박진감 넘치는 모터사이클 문화와 다양한 관련 행사를 즐기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