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파주시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정보공유형 ‘일자리 정보시장 박람회’를 오는 25일 운정 유비파크에서 개최한다.
‘2019 파주 일자리 정보시장 박람회’는 현장채용 형태로 진행됐던 기존 채용박람회와 달리 공공기관, 공사·공단, 대기업,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 모든 분야의 일자리를 한 자리에 모아놓고 구직·채용자간 정보를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우선 기업 채용 정보와 기업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업홍보관에는 LG디스플레이, ASE코리아 등 대기업을 포함해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등 총 40여개 업체가 들어올 예정이다. 공공기관, 공사·공단, 교육훈련기관 관련 17개 부스와 AI자기소개서, 면접전문가 3인의 1대1 코칭 등 취업 컨설팅관과 부대행사관 14개 부스도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에 공공기관에서는 파주시청(인사·행정,세무,복지,건축,토목,농업)과 파주경찰서, 파주교육지원청, 파주소방서, 파주우체국, 파주세무서, 1군단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해 해당 기관의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들의 궁금증 해소에 나선다.
공사·공단은 LH공사, 파주시설관리공단,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채용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며, 특히 파주시설관리공단은 40명 내외의 대규모 채용계획이 있어 실제 입사를 준비 중인 구직자에게 유용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들 중에서는 운정와이즈병원이 오는 11월 개원 예정으로 약 200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어 사전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AI(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가 자기소개서를 분석해주는 ‘AI자기소개서 컨설팅’과 면접전문가 3인과 함께하는 1대1 면접 코칭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고용노동부 파주고용센터, 파주시일자리센터, 중장년·여성·노인 등 계층별 취업지원센터에서 구인·구직 상담을 진행하고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업지원 종합안내센터도 함께 운영된다. 직업체험과 교육훈련을 위해선 서영대학교 평생교육원, 두원공과대학교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경기인력개발원이 참여하고 파주시진로체험지원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연합회도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