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중국 국제 카라반 전시회 ‘AIC 2019(All in CARAVANING)’가 오는 6월 14~16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다.AIC는 세계 최대 카라반 전시회인 카라반살롱(CARAVAN SALON)의 글로벌 전시회로 메쎄뒤셀도르프 상하이에서 주최한다.매년 개최되고 있는 AIC는 중국 내에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중국인들의 소득이 증가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캠핑이 최근 중국 여행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중국 정부도 캠핑을 국민 건강을 위한 산업으로 지정하고 여러 기업들과 협력하여 캠핑장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쳰쉰컨설팅산업연구센터는 매년 40% 가까이 성장 중인 중국 캠핑 시장이 2020년까지 430억 위안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이에 따라 중국 캠핑 시장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중국 캠핑카 시장 대표 전시회인 AIC를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AIC는 지난 해 말 베이징자동차박물관(Beijing Auto Museum)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C 2019 여정을시작하는 포문을열었다.간담회에 참석한 AIC Project의 두유지아(DU Yujia) 이사는 “AIC 2019는 200여 개사 참가 및 25,000명 이상 방문이 예상되고, 전시규모는37,000㎡까지 확대될 예정”이라며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예상했다.본 간담회에는 중국자동차제조사협회의 팡드흐(FANG Dehe) 사무총장 등 업계 주요 인사들과CCTV, 베이징TV, 인민일보, Xcar, 오토홈 등 주요 언론사들이 참석했으며,RV 인터내셔널, HYMER 차이나, 진구안, CRVC, LEHERO등 중국 주요 업체들도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최측은 AIC 2019의 주요 부대행사로 AIC+ 시리즈를 마련할 예정이다. B2B와 B2C 영역을 모두 다룰 수 있도록 기획된 AIC+ 시리즈는 AIC+ 캠핑장 비즈니스,AIC+ 세일즈 모델,AIC+ 드림투어, AIC+ 스타터월드, AIC+ 어드벤처 캠프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게 될 AIC+ 드림투어와 AIC+ 스타터월드는 모전시회인 카라반살롱에서 벤치마킹한 것으로전세계 캠핑 여행지와 캠핑 초급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카라반살롱에서 놀라운 자전거 묘기쇼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는 대니 맥카스킬도특별 초청하여 자전거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AIC주최측은중국 최대 규모의 국유 여행사 그룹인 중국국제여행사(CITS)와 함께 올해 4월부터 AIC 스쿨이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AIC 스쿨은AIC 전시회 플랫폼을 통해 RV 캠핑을 대중화하고 RV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AIC 스쿨은 초급자, 중급자, 상급자로 나눠 RV기능, RV주행, RV 대여, RV 계획 세우기 등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공식 강사로는 유명한 카라반 여행가인 첸한빈(CHEN Hanbin)과 업계 리더인 모차오(MO Zhao)등이 초빙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