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뉴스]=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2019년도 민간주관 전시회·국제회의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지역 전시컨벤션업체 육성 및 MICE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민간이 주관하는 국․시비 지원 없는 전시회 및 국제회의를 대상으로 개최 지원금, 재직자 교육, 컨설팅 및 성과분석 등을 지원한다.
MICE 업계는 “좋은 아이템이 있더라도 신규전시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실패위험부담이 커 쉽게 도전하기 어렵지만, 지자체가 개최비용 일부를 지원 해 줌으로써 신규사업에 도전하는 큰 동력이 된다.”는 입장이다.
올해는 전시회 6건, 국제회의 2건 내외에서 선정할 예정이며, ▲2018년도 지원 전시회 성과분석 보고회와 간담회(‘19.1.22.) 중 건의사항을 2019년도 지원업체 선정 시 반영 ▲건별 지원금 증액(전시회 최대 6천만원 →최대 1억원) ▲MICE 재직자 전문교육 강화 ▲개최장소 다양화를 통해 MICE 업체의 경쟁력과 전시회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1월 31일(목)까지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부산시 관광마이스과(47545 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20층)로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와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사)부산관광컨벤션포럼 MICE워크넷 등 유관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민간주관 전시회·국제회의 지원 사업은 지역 전시컨벤션 업체를 육성하고 MICE 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