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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쾰른 오피스 전시회 ‘오가텍 2018’성료

 

[페어뉴스]= 국제 오피스 전시회 ‘오가텍 2018(ORGATEC)’이 지난 10월 23일 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국제 오피스 전시회 ‘오가텍 2018(ORGATEC)’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오가텍은 사무용 가구를 중심으로 퍼니싱, 사무용품, 조명, 음향, 바닥재, 전자제품, 컨퍼런스 기술에 이르기까지 근무 환경과 관련된 모든 제품 및 기술을 선보였다.

수치로 확인하는 전시회 국제성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오가텍은 참가사와 방문객 모두 지난 2016년 664개사, 54,946명에 비해 올해는 753개사, 63,000여 명을 기록했다.전체 참가사 664개 중 해외 참가사는 566개사에 달해 75%의 해외 참가 비율을 보였다.방문객의 경우도 해외에서 찾아온 경우가 많아졌다.특히 동유럽 방문객 수가 두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인도(44%), 남미(42%), 북미/중미(42%), EU(33%), 일본(22%) 등에서 방문객 증가세가 두드러졌다.세계적으로 업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 오피스 산업을 대표하는 오가텍의 국제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전시 제품을 통해 살펴보는 사무환경 트렌드
오가텍 2018에서는 환경에 따라쉽게 변용할 수 있는 유연한 솔루션이 눈에 많이 띄었다.특히 인체공학적 기술이 적용된 의자가 많이 소개되었는데,글로벌 브랜드인 세더스에서 선보인 의자의 경우 사용자의 무게를 체크해 등받이 압력을 자동 조절하는 기술이 탑재됐다.퍼시스도 최대 12인까지 회의 참석자 수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테이블과 함께 인체공학적 기술이 적용된 라운지 소파를선보였다.이외에도 직원들의 건강과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사무환경 솔루션이많은 주목을 받았다.

미래의 사무환경 보여준 다양한 부대행사
 오가텍 2019에서는 트렌드 포럼과 ‘WORK TO GO’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업무 환경을 다뤘다.이들 부대행사에서는 프리랜서 등을 위한 개별 사무공간을 비롯해 업무와 사생활의 조화,독립적 작업 공간 구축 등 미래의 업무 환경을 위한 다양한 접근법을 제시했다.‘Smart Office&Conferencing Technology’에서는 첨단기술이 적용된 미래의 컨퍼런스 환경을 보여줬다.또한 직원들의 건강을 개선하고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사무환경 솔루션을 가리는 ‘Eurocres ActiveOffice’ 시상식도 오가텍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국의 사무가구 경쟁력 보여준 국내 참가사
한국에서는 개별 참가 7개사와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에서 주관한 공동관 참가 8개사로 총 15개사가 참가했다.개별 참가사로는 퍼시스, 파트라, 듀오백, 부호체어원, 다원체어스 등 국내 사무가구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을 비롯해 윈텍스, 체어마이스터 등 혁신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기업들이 있다.성용기업, 대하정공,영진산업 등이 참가한 한국 공동관의 경우도향후 401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기대할 만큼 바이어들과의 미팅이 활발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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