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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 지능 청소년의 캘리그래피 전시회 '수작(手作) 피우다'열려

  

[페어뉴스]= 경계선 지능 청소년들이 직접 쓴 캘리그래피 작품 전시회 ‘수작(手作) 피우다’가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양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1층 희망카페에서 열린다.

 오르미협동조합 주최, 명랑캠페인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2018년 양천구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에 선정된 ‘집중력 향상과 자기 표현을 위한 캘리그래피 수업’을 통해 썼던 글자들을 액자, 머그컵, 티셔츠, 시계 등 약 40점의 작품으로 탄생된 것을 선보이는 자리다. 

경계선 지능이란 지능지수 70~85로 학령기 인구 중 약 80만명 추산된다.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사회적인 적응이 어려워 성적이 낮으며 왕따, 학교폭력 등의 문제에 노출되어 있다. 

지난 4월부터 ㈜명랑캠페인은 경계선 지능 청소년들과 유동흔 강사와 함께 집중력 향상과 자기표현을 위한 캘리그래피 수업을 진행했다. 사춘기 시절을 함께 의지하는 10명의 친구들이 서로에 대한 우정과 학교생활에서의 힘든 일상들을 토닥이며 써 내려간 따뜻한 마음이 손글씨로 표현되었고, 그 결과물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경계선 지능 아이들의 부모 모임인 오르미협동조합 홍세영 대표는 “느리지만 발전을 보이는 경계선 지능 청소년들은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킬 기회가 없고 소외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번 특화 사업을 통해 자존감이 향상되어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건강한 사회변화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는 ㈜명랑캠페인 오호진 대표는 “3년째 경계선 지능 청소년들과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만나고 있다. 연극놀이 등 다양한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변화되는 과정을 보며 저 또한 행복했다. 이번 전시는 아이들에게 또 다른 꿈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전시 진행을 맡은 ㈜감성붓다 채민경 대표는 “아이들의 순수함이 담긴 메시지가 관객들에게 소소한 위안과 격려를 전하는 전시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10명의 청소년들이 작가로 참여한 캘리그래피 <手作 피우다> 전은 25일까지 계속되며, 경계선 지능 청소년들이 관람객에게 전시품을 직접 설명하는 클로징 파티는 25일 토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 전시관람 및 문의> 명랑캠페인 070-7527-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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