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4 (월)

  • 맑음동두천 0.1℃
  • 맑음강릉 1.8℃
  • 맑음서울 2.5℃
  • 맑음대전 4.9℃
  • 맑음대구 5.1℃
  • 맑음울산 5.9℃
  • 맑음광주 5.2℃
  • 맑음부산 7.3℃
  • 맑음고창 4.3℃
  • 흐림제주 8.3℃
  • 맑음강화 -1.0℃
  • 맑음보은 0.9℃
  • 맑음금산 4.7℃
  • 맑음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3.8℃
  • 맑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한국작은도서관협회, 필리핀에 사랑의 도서 보내

 

[페어뉴스]=  필리핀에 작은도서관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작은도서관협회(이사장 정기원)는  5월 17일 도서 6,000권, 학습자료 3,500점, 의류 500점을 모아 필리핀으로 보냈다.

필리핀 작은도서관 운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현지 한국인들은 미국에서 영어책을 지원받고, 한국에서 한국어 도서들을 지원받아 도서관이 거의 없는 필리핀 주민들에게 한국어 도서관을 설치하거나 학교에 책을 기증하여 읽히고 한국어를 가르쳐준다. 또한 유치원들을 만들어 교육하고 있다.
 
 필리핀에서 이번에 귀국한 필리핀작은도서관협회 이모세 회장과 김현중 사무국장이 익산 기증품 수집창고에 와서 함께 작업을 하는 수고까지 더해졌다.
 
 작년부터 한국에서 김영중 작가가 날개 프로젝트로 만들어놓는 컨테이너도서관에 도서를 싣고, 선박에 옮겨져 필리핀작은도서관협회의 도움으로 필리핀에 운반하게 된다. 
  
 이번 달 초에 필리핀에서 도서관을 설치할 공동묘지 근처 마을에서 기공식을 갖고 이번에 운반된다. 선박비, 통관세가 컨테이너 도서관을 제작하는 비용보다 몇 배 비싸서 그동안 옮길 수 가 없었다. 
  
 우리가 조금만 더 관심만 갖는다면 우리보다 문화형편이 못한 필리핀에 6.25 때 받았던 사랑을 되갚을 수 있다. 이번에 보내지는 것은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대교와 장원교육에서 도서와 학습교재를 지원한 것을 한국작은도서관협회에서 보관하였다가 재 기증하였다. 필리핀 작은도서관협회 이모세 회장은 “이런 고마운 일 들이 더 많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고 했다. 한편 독지가들의 사랑의 손길을 기다린다. 문의 02-582-2584





배너










박람회일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