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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MIHAS 2018 한국관, 한국 할랄제품의 인기폭발

 

[페어뉴스]= 지난 4일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되고 있는 Malaysia International Halal Showcase 2018(MIHAS 2018) 행사장에서 한국관 참가업체들의 다양한 시식·시연 행사가 화제가 되었다.

이미 불닭볶음면 시리즈로 동남아시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바 있는 삼양식품은 신제품 시식행사와 더불어 제품 선호도 설문에 응해준 방문객을 대상으로 호치(불닭 시리즈 마스코트)인형을 제공하는 등 활발한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옹고집영농조합법인의 떡볶이 시식행사, 산청군양잠농협의 빙수 만들기 시연 및 시식행사 역시 큰 인기를 끌며 해당 업체뿐만 아니라 한국관 전체에 대한 현지 무슬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 밖에도 엔피베버리지의 특허 상품인 팝캡, 한백식품의 김 가공제품, 맘모스제과의 쌀과자, 천안배예원농협의 배, 국심의 국화차 및 국화쌀 등 한국관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제품의 샘플 증정 및 시식 행사는 방문객들의 입을 즐겁게 하는 동시에 한국 할랄 식품의 글로벌 할랄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유기농 할랄 화장품 제조업체인 CH 하모니는 클렌징 제품과 브러쉬 체험 행사와 더불어 SNS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한류의 주요 향유층인 여성 참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할랄 향료 제조업체인 (주)세림향료는 명함에 향을 입혀 나누어 주며 자사의 존재를 감각적으로 각인시켰다.
 
옹고집영농조합법인의 이기원 대표는 “시식 행사를 진행하면서 한국의 할랄 제품들이 말레이시아를 넘어 글로벌 할랄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음을 느끼고, 특히 동남아시아 시장 저변에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매우 우호적임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Malaysia International Halal Showcase 2018(MIHAS 2018)은 4월 7일(토)까지 진행되며, 특히 행사 마지막 날에는 일반 참관객의 방문도 이루어져 실제 소비자들의 한국 할랄제품에 대한 반응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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